이번년도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에는 다시 온,오프라인 쇼핑에 나서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등 전년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26일(현지 시각) 전했다. 미국인 6명 중 약 2명 꼴로 코로나(COVID-19) 백신접종을 취득했고 코로나(COVID-19) 확산 속도도 지난해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이다.
전미소매협회에 따르면 이달 1~7일까지 7834명의 성인들을 표본으로 인터넷조사한 결과 이미 67%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행했었다.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화요일까지) 70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협회는 전했다.
또 응답자의 66%는 도매위탁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매장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지난해 55%보다 상승했다.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8월 시작한 인터넷조사에서도 미국 소비자들의 절반이 올해 선물 쇼핑을 위해 매장을 더 많이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작년 똑같은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1%였다.
소비자들이 가게 방문을 바라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을템을 만지고 생각할 수 있으며, 필요하는 것을 즉시 얻을 수 한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의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발달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이번년도 휴가철 미국 내 오프라인 수입은 작년 대비 50% 늘어난 2050억달러(약 245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문제는 전년 39% 성장률 대비 크게 둔화한 수치다.
컨설팅업체 액센츄어는 지난 10월 미 소비자 1200명을 대상으로 통계조사한 결과 49%는 휴가철 자신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혀졌다. 또 32~37세 소비자의 http://edition.cnn.com/search/?text=도매사이트 70%는 선물로 여행제품권이나 항공권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했었다.
며칠전 MZ세대(1980~8000년대 출생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를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BNPL은 제일 먼저 제품을 사고 나중에 계산하는 방식으로 신용점수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성이다. 어도비애널리틱스의 말을 인용하면 3명 중 8명은 지난 7개월 동안 BNPL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고 답했으며 의류, 전자, 식료품을 주로 구매했었다.